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미국 뉴욕에서 '스타일태그'의 론칭쇼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패션 블로거들과 연예계 패션관계자, 디자이너, 모델, 디자인 스쿨 등 뉴욕의 다양한 패션 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회사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이 어플의 파일럿 버전을 출시해 약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난달 14일 정식 버전을 한국과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이 어플은 국내외 패션 디자이너, 전문 매거진, 파워블로거 등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의 다양한 사진 및 동영상들을 수집, 제공하고 큐레이션 서비스다. 사용자의 패션에 대한 기호나 관심사를 직접 반영하고 있는 키워드로 원하는 이미지에 태그를 달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쉽고 간편하게 저장하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 어플을 한국의 경쟁력있는 소호 및 신진디자이너들의 패션브랜드들과 글로벌 패션업계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패션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고 새로운 K패션 융합상품을 개발하는 창조경제 모딜 및 서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