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스마트폰 'LG G2'가 미국에서 연이어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대표 규격인증기관인 ULE로부터 친환경 인증 최고 레벨인 플래티넘을 받아 'LG G2'에 에코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비영리 기후대책기구인 카본펀드로부터 카본프리 라벨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제조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 수명 주기까지 심사하는 ULE와 카본펀드로부터 잇따른 친환경 인증으로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제품개발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LG G2'가 획득한 에코로고는 ULE가 만든 휴대폰 분야 지속가능성 기준이다. 또 카본프리는 제조부터 선적,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탄소 발자국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온실가스 감축활동이 반영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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