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과 여성과 아동 등이 밤길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귀갓길 주변 방범요소, 안전시절 등의 위치를 고려해 실시간으로 귀갓길을 안내해 주는 '안심귀가 도보자용 내비게이션'을 공동으로 개발해 보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10월 시흥경찰서와 체결했던 안심귀가 도보자용 내비게이션 개발협약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실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경기경찰청에 있는 SK플래닛에 방범(치한) 정보를 제공하고 SK플래닛은 경찰에게 제공받은 정보를 이용해 사용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보자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고도화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보자용 내비게이션에 현출된 112긴급신고 버튼을 누르기만 해도 신고자의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시스템을 추가해 위기상황 시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