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욱 엔비디아코리아 기술마케팅부장
에이수스의 새로운 그래픽 카드 ‘MARS 760’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에이수스(대표 케빈 두)는 19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에이수스 테크니컬 세미나’를 통해 신규 그래픽 카드 및 쿨링 솔루션 기술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선욱 엔비디아코리아 기술 마케팅 부장과 데이비드 양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 매니저 등이 자리해 신규 그래픽 카드 ‘MARS 760’와 쿨링 솔루션 ‘다이렉트CUⅡ’ 기술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먼저 김선욱 부장은 신규 그래픽 카드와 연결되는 엔비디아의 기술 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포스익스피어리언스’ ‘쉐도우플레이’ ‘G-싱크’ 등 각 기능들의 특장점을 공개했다.

김 부장은 ‘지포스익스피어리언스’와 관련해 “최신 드라이버 사용을 통해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각 게임에 맞는 세팅이 편리하게 지원돼 PC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린 퍼포먼스를 쉽게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그는 “‘쉐도우플레이’는 게임 화면을 자동으로 녹화시켜주는 기능이 무료로 지원된다”며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지 않고 1080p 화질이 제공돼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데이비드 양 매니저는 쿨링 솔루션 ‘다이렉트CUⅡ’ 기술의 변천 과정과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다이렉트CU 시리즈는 지난 2010년 150W ‘HD5850’ 모델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ITX 200W ‘GTX760’에 적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코스트와 상관없이 최고의 기술을 통해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시리즈”라며 “어떤 형태에서도 최적의 냉각 성능을 보여주며 소음을 최소화시켜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신 다이렉트CU 기술에 대해 그는 “히트 파이프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열방출 및 냉각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며 “금 다음으로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CU)를 사용하고 접촉면을 최대한 평평하게 만들었다”고 내세웠다.

이와 함께 그는 “이런 기술이 집약된 만큼 다이렉트CU 솔루션이 적용된 하이엔드 제품은 레퍼런스에 비해 냉각효과가 30% 이상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개된 ‘MARS 760’은 'GTX760' GPU 2개가 탑재됐으며 이를 최고치까지 활용하는 유틸리티가 제공된다. 또 GDDR5 4GB 비디오 메모리를 통해 2560x1600 해상도가 완벽하게 지원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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