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18일 '요가태블릿'을 국내에 출시했다.

요가태블릿은 태블릿 PC로서는 최초로 원통형 손잡이를 채택해 기존 태블릿보다 사용이 편리하다. 원통형 손잡이 덕분에 요가 태블릿은 스탠드 모드, 틸트 모드, 홀드 모드의 세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손잡에 안에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1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돌비 디지털사운드를 탑재한 듀얼 스피커를 제공해 남다른 소리를 들려주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2를 채택했다. 이 제품은 10인치형, 8인치 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무게는 각각 604g, 405g이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WD100동글은 태블릿의 비디오 콘텐츠를 무선으로 TV에서 재생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요가태블릿은 1280x800 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의 카메라, 최대 32GB의 용량을 추가할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USB 포트 등이 탑재돼있다.

한편 레노버는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G마켓에서 요가태블릿을 1000대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구지원기자 endimi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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