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테크놀로지(대표 스티브 루조)는 삼성 HDD 사업부를 통해 2.5인치 2TB 하드 드라이브, ‘스핀포인트™ M9T’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1.5TB 및 2TB 등 2개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SATA 6Gb/s 인터페이스 및 마이크로액츄에이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쾌적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노이즈가드 및 사일런트시크 기술이 적용돼 작동 소음이 최소화됐다.

특히 9.5mm에 불과한 두께로 대용량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어 외장 스토리지, 노트북 내 탑재 및 업그레이드, 데스크탑 및 게이밍 시스템용에 이상적이다.

데이브 프랑코비치 삼성HDD사업부 수석제품라인매니저는 “이번 신제품은 단일 스토리지 디바이스 중 독보적인 기록밀도를 갖췄으며 모든 주요 노트북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9.5mm 두께를 실현시켜 모바일 기기에서도 2TB 대용량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더그 디한 삼성HDD사업부 총괄책임자는 “최근 모바일 대용량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최소 두께의 최대 용량을 통해 모든 파트너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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