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협회(회장 남경필, K-IDEA)는 '지스타 컨퍼런스 2013'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과 한국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가 공동주관하게되며 지난해 열린 ‘지스타 세미나’를 확대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에 특화된 비즈니스와 기술 등과 키노트 3개 및 36개 강연이 연이어 열릴 예정이다.

키노트는 브랜드 이리브 오큘러스VR 대표, 크리스 예가 구글 플레이 안드로이드 기술 감독 겸 일본 연구·개발 총괄, 배현직 넷텐션 대표 등이 강연에 나선다.

또 온라인결제솔루션, 게임사운드, 게임 법률, 게임엔진, 클라우드게이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국내외 연사들이 강연에 나서게 된다.

첫날에는 정재훈 구글 수석부장이 ‘유튜브 비디오 플랫폼을 이용한 게임 마케팅 방법’이란 제목의 주제발표에 나선다. 또 마틴마 렌렌게임즈 부대표, 켄지 코바야시 디엔에이 게임사업 본부장 등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특히 이튿날은 말테 베르만 유럽게임개발자협회장을 비롯해 월프 도브슨 구글 프로그램 엔지니어, 임호교 힌터랜드 아트디렉터 등이 경험 공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단에 선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지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컨퍼런스 등록자는 해당 기간 동안 ‘지스타’ B2C관 입장이 가능하고  ‘지스타’ 전시회 ‘트레이드비지터’는 컨퍼런스 무료 입장이 허용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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