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현재 이 제품 판매가격은 미정으로 경쟁상황 등을 반영해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G플렉스'를 위해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그룹 관계사들과 개발단계부터 협력했다. 이 회사는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세계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용 커브드 디스플레이, LG화학이 개발한 세계최초 커브드 배터리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하나의 픽셀안에 Red, Green, Blue 3개의 서브픽셀을 넣은 리얼 RGB 방식을 적용해 보다 선명한 화질과 정확한 색상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스택앤폴딩(Stack&Folding) 기술이 적용돼 구부릴 때 받는 물리적 스트레스가 적어 안정성이 뛰어나다. 커브드 형태이지만 기존 일반 배터리의 최대 용량 수준인 3500mAh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