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대표 로리 리드)는 API 맨틀과 관련해 게임 개발사 클라우드임페리엄게임즈, 에이도스몬트리올, 옥사이드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클라우드임페리엄게임즈는 게임 디자이너 크리스 로버츠와 PC 공간 시뮬레이터 '스타 시티즌'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에 대해 여느 다른 그래픽 API보다 AMD 라데온 GPU은 높은 성능을 이끌어 내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도스몬트리올은 내년 2월 출시 예정인 '씨프' 개발사며 옥사이드 게임즈는 64비트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위한 새로운 엔진인 '나이트러스'를 디자인하고 있다.

댄 베이커옥사이드 게임즈 공동창립자는 "AMD 맨틀 기술은 다른 여느 솔루션보다 하드웨어에서 더 큰 빛을 발한다"라며 "우리의 멀티 플랫폼에 맨틀 지원을 더하면 64비트 나이트러스 엔진은 엄청난 간접개발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성능을 크게 향상시칼 수 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임페리엄 게임즈, 에이도스몬트리올, 옥사이드 게임즈는 오는 11일에서 14일까지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AMD 개발자 회의 'APU 13'에서 AMD및 DICE와 함께 맨틀 아키텍처와 그 실행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옥사이드게임즈는 맨틀 성능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