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대표 이경재)는 2채널 스피커 'AD-S900 타우러스'를 2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채널 북쉘프 방식 스피커가 갖는 강한 이미지와 함께 실용성이 강조됐다. 전면 유닛 주변에 포인트를 준 외부적 이미지와 고광택 마감을 적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충분히 활용되도록 설계됐다.

스피커에는 76mm 크기의 미들레인지 유닛과 25.4mm 크기의 트위터를 2-웨이 방식으로 구성해 음질을 보장, 왜곡현상을 줄였다. 스피커 유닛은 방자 설계로 TV나 모니터 근처에 배치해도 큰 문제가 없다. 본체는 MDF 원목을 적용, 음색을 맑게 하고 공진으로 인한 진동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AD-S900 타우러스'는 더불어 일반 RCA 방식이 아닌 클립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 임의대로 케이블 연장이 가능하며, 설치도 빠르다. 이 외에도 벽걸이 홀더를 제공해 원하는 곳 어디든 장착 가능하다.

측면에는 음량 조절, 음역 조절 다이얼과 함께 3.5mm 헤드폰 단자를 달아 외부 장치 연결 편의성을 높였다. 스피커로 음악을 듣지 않고 헤드폰이나 헤드셋 등을 사용할 때, 스피커 옆에 있는 헤드폰 단자를 활용하면 굳이 PC나 기타 장치에 연결된 단자를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