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소셜 지역정보 서비스 '피캣'이 출시 10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SK플래닛은 기존 위치정보 서비스에서 벗어나 실속있는 테마들을 앞세워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10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피캣'은 위치 기반 정보 추천 서비스로 음식, 여행, 놀거리 등 유행에 민감한 유저들이 선택한 장소 정보를 검색하고 이를 '픽'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추가하고 공유할 수 있다.

한편 SK플래닛은 최근 '피캣'의 업데이트를 통해 소셜, 관리, 검색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먼저 닉네임 검색을 통한 친구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유명인들을 친구로 추가해 그들이 올리는 사진, 장소정보 등을 받아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친구들이 방문한 장소를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고 검색 기능을 강화해 인기순 랭킹을 '픽'된 숫자를 기준으로 한 직관적 랭킹으로 바꿨다.

한편 이회사는 오는 12월 모바일 웹 네이트 지도에서 별도의 앱 실행 없이 '피캣'이 추천한 인기 장소를 내 위치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더 게임스 구지원기자 endimia@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