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대표 젠슨 황)는 21일 화면 잘림, 왜곡 및 지연 현상을 해결하는 '지싱크'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모니터의 재생률을 GPU의 렌더링 속도와 동기화시켜 이미지가 렌더링되는 순간 화면에 바로 보여지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로 인해 장면이 즉각적으로 나타나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진다.

이 회사는 프레임 레이트와 상관 없이 모니터를 정확하게 GPU와 동기화시키기 때문에 완벽한 PC 게임 경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기술은 게임 모니터에 장착되는 지싱크 모듈 및 특정 케플러 기반 GPU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한편 이 회사는 에이수스, 벤큐, 필립스, 뷰소닉 등의 모니터 제조사들이 오는 2014년에 '지싱크'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