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어포스 Z300, X32, P22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14일 터틀비치의 헤드셋 시리즈 '이어포스'의 신제품 3종류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와이파이 무선 기술이 적용된 '이어포스Z300'과 무선 증폭 스테레오 헤드셋 '이어포스X32' 그리고 유선 증폭 범용 스테레오 헤드셋 '이어포스PX22' 등 세 가지다.

'이어포스Z300'은 50mm 스피커가 탑재된 7.1 채널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는 고급 사양의 무선 헤드셋이다. 충전을 통해 1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하여 음악을 감상하거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또 제품에 동봉된 연결용 케이블을 이용하여 유선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어포스X32'는 듀얼 밴드 와이파이 무선 기술을 탑재한 스트레오 게이밍 헤드셋이다. 무선 RF 트랜스미터를 통해 비압축된 디지털 오디오 신호가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고, 프리셋이 설정된 이퀄라이저를 이용해 유저에게 최적화된 사운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어포스PX22'는 최근 국내정식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도타2' 스타터 리그 협찬 및 스폰서십 리그 공식 인증 헤드셋이다. 특히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성을 자랑하는 범용 헤드셋으로, 함께 제공되는 인라인 앰프로 베이스와 트레블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인라인 앰프를 연결하면 게임을 플레이하는 도중에도 통화를 할 수 있는 등 기능성과 편의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트라게임즈는 콘솔, PC는 물론 모바일 호환성까지 높인 터틀비치 헤드셋의 출시를 통해 보다 폭넓은 게이밍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엄선된 제품 보급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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