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스마트폰게임 '드릴마스터', '캣츠마스터' 등 2개 작품을 대만에 수출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시장 뿐 아니라 공격적인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드릴마스터'와 '캣츠마스터'의 대만 서비스를 맡은 아우어미디어&엔터테인먼트(대표 브라이언 리)는 음악 저작권 및 모바일게임 개발, 퍼블리싱 사업을 실시하는 게임업체다.

지난 8월 구글플레이를 통해 국내 출시한 '드릴마스터'와 '캣츠마스터'는 터치와 슬라이드라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 방식이 특징이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캐주얼 아케이드 장르라는 낮은 진입 장벽으로 대만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

최승훈 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는 "'드릴마스터'와 '캣츠마스터' 대만 진출을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부분에서도 공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것"이라며 "향후 우수한 개발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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