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2013년 3분기 수상작
[이달의 우수게임] 2013년 3분기 수상작
  • 김수빈
  • 승인 2013.09.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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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2’ 일반 부문서 월계관 ‘영예’

오픈마켓부문 경합 가장 치열…‘쿠키런’ ‘몬길’ 경쟁작 따돌리고 ‘정상’차지

더게임스와 문화체육관광부‧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3분기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분기에서는 총 10개 작품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일반게임부문에서는 크리엔트(대표 김동욱)의 ‘블리츠2배틀라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5개 작품이 경쟁한 오픈마켓부문에서는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김종흔, 이지훈)의 ‘쿠키런’과 씨드나인게임즈(대표 김건)의 ‘몬스터길들이기’ 등 두 작품이 공동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더게임스는 지난 7, 8월 일반‧오픈마켓 부분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 7월 수상작‧일반부문 : 블리츠2배틀라인

탱크 몰고 벌이는 전략전투 ‘압권’

크리엔트(대표 김동욱)의 ‘블리츠2배틀라인’은 전차전에 전선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도입해 슈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략 및 전술을 펼칠 수 있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05년 출시된 ‘블리츠 1941’의 후속작으로 1940년대 전차부터 최신전차까지 100대 100 전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사단을 조직 후 통일을 위해 국가를 수립, 침략, 독립/반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호평받고 있다.

또 이 작품은 콘텐츠가 순환이 가능하도록 국가 대항전이 기획됐다. 국가전은 침략, 영토 확장 외에도 독립·내련 등 반복된 구조를 가져 지루함을 줄였다. 특히 이 국가전 경우 지난 2년여간 서포터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순환구조를 검증하기도 했다.

김동욱 크리엔트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한국 온라인 게임의 제작 환경에서 전차라는 새로운 소재 전략 슈팅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발하는 과정은 굉장히 쉽지 않고 험난했던 과정”이라며 “개발자로 포기하지 않고 한 길을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 길을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주변에 성원과 도움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블리츠2배틀라인’을 우수게임으로 선정해 주신 것은 개발자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끝까지 좋은 게임을 개발하라는 좋은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크리엔트는 ‘블리츠2배틀라인’이 현재 88%의 높은 유저 재방문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북미, 일본, 유럽과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또 올해 4분기 내에 국가전 업데이트 후 정식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 8월 수상작‧오픈마켓부문 : 쿠키런

귀여운 쿠키들의 신나는 달리기

데브시스터즈(대표 김종흔,이지훈)의 ‘쿠키런’은 귀여운 쿠키 캐릭터를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러닝 작품이다.

이 작품은 특히 쿠키와 오븐이라는 소재로 10~20대 여성 유저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쿠키들이 생명을 얻어 마녀의 오븐에서 탈출하는 동화적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19종류 캐릭터 쿠키들과 265종 펫과 함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쿠키런’ 경우 지난 8월 시즌2 업데이트와 동시에 카카오 최고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시즌2 업데이트 경우 난이도 조절, 신규 쿠키 추가, 신규 보너스 스테이지 추가 등 기존 작품을 리뉴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쿠키런’은 지난 2009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오븐브레이크’를 발전시켜 만든 작품이다. 기존 작품에 소셜성을 추가하고 게임성을 강화해 국내 유저들이 더 쉽고 친숙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작보다 쉬운 조작법과 많은 콘텐츠로 넓은 유저층을 공략했다.

김종흔 데브시스터즈 대표는 “최근 쏟아져 나오는 많은 모바일 게임 중에서 오래도록 플레이되고 유지되는 게임은 흔치않다”며 “게임도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서 가치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쿠키런’ 수상에 대한 유저와 임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데브시스터즈는 현재 중국 아이드림스카이와 합작 파트너 관계를 맺어 중국 진출 계획 중에 있다.

# 8월 수상작‧오픈마켓부문 : 몬스터 길들이기

간단한 터치로 화끈한 재미 선사

씨드나인게임즈(대표 김건)의 ‘몬스터길들이기’는 다양한 몬스터를 획득해 내 캐릭터로 만들고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바일 RPG다.

손가락 터치 한번으로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고 몬스터마다 공격스타일, 스킬이 다르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 최대 3명 몬스터와 한 팀을 이루고 전투 도중 교대도 가능하다. 현재 5개 테마 총 75개 스테이지가 준비됐으며 영웅지역, 무한대전 등 전투 콘텐츠 모드가 따로 있어 지루함이 없다. 이 작품은 현재 카카오 게임하기 최고매출 1위에 올랐으며 카카오 소셜성에 가장 적합한 모바일 RPG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몬스터 길들이기’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RPG로 제작됐다. 터치 한번으로 이뤄지는 조작성과 자동플레이를 탑재한 편의성을 기반으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즐길 수 있다. 콘텐츠 적으로는 육성과 수집, 경쟁을 기반으로 기획됐으며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로 RPG의 고질적인 문제인 콘텐츠 부족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씨드나인게임즈는 지난 2000년 설립해 PC패키지, 콘솔, 온라인 게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중견 개발사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다함께 퐁퐁퐁’과 ‘몬스터 길들이기’로 모바일 시장에 처음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건 씨드나인게임즈 대표는 “첫 번째 게임이었던 PC패키지 ‘토막:지구를지켜라’가 지난 2003년 게임대상 PC게임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10년 만에 ‘몬스터 길들이기’로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는 한 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드나인게임즈는 이달 말 세번째 대전, 보스 대전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차후 요일 던전, 친구 대전 추가와 해외 론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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