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문(대표 문두현)은 24일 중남미시장 공략을 위해 엘살바도르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 지사는 미국과 인도네시아에 이어 넥스문의 세 번째 지사다.

이 회사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는 중남미 게임산업 시장의 매력과 더불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모바일 게임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사는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스페인어 국가를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하며 수월한 현지화 마케팅 및 기존 브라질 파트너사와의 협력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사는 유럽 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 지사 설립을 계획 중이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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