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장광수 원장,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 고든 그레이리시 부사장>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10일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과 정보화 해소 격차를 위한 교육용 PC 등의 보급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인텔과 정보화진흥원은 각각 진행하던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과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연계해 국내외 정보화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텔코리아의 '블루박스와 함께하는 굿바이' 캠페인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리테일 파트너 사들과 진행해 온 중고PC 기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PC를 구매하는 고객들로부터 오래된 PC를 기증받고, PC를 기증하는 고객들에게는 PC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 기기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PC를 보급해 지역 간, 계층 간 사회통합 유도 및 녹색정보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나아가 해외 저개발 국가에 중고PC를 수집, 정비하여 보급함으로써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 지원 및 IT강국으로서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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