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저들과 퍼즐게임 ‘한판’
상대보다  더 많은 손님 만들기…턴 방식 진행 긴장감 ‘팽팽’

인프라웨어는 지난 4일 인프라웨어게임즈와 조이모아의 합병을 완료하고 지상훈 전(前) 조이모아대표를 신임대표로 한 셀바스를 출범시켰다.
셀바스는 출범과 함께 첫 타이틀로 대전 퍼즐게임 ‘격돌!!요리대전’을 선보였다. 이작품은 비동기식 네트워크 기반 퍼즐 대전게임으로 전 세계 플레이어들과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미 해외에서 ‘Order Up Food Truck Wars’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이미 4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상대 유저보다 많은 손님을 확보해 높은 수익을 올리면 승리하는 퍼즐형식의 대전 게임이다. 자신이 가진 음식 메뉴를 이용해 상대방보다 많은 손님을 확보하면 된다.
종과 횡으로 연결된 음식을 제공할 경우에는 더 높은 점수를 획득 가능하다. 또 각 요리사 캐릭터 별로 쉐프파워를 갖고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 시킬 수 있다.
쉐프들은 한턴에 음식 서빙을 한번 더 할 수 있다거나 손님을 줄 세워 높은 점수를 얻게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특수 효과가 마련됐다.
쉐프파워로 부족하다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료수 아이템과 토큰으로 구매 가능한 음료수 아이템을 이용해 상황을 역전 시킬 수 있다.
아이템을 이용해서 상대방 손님을 내쫒거나,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자신이 제공하지 못할 때나 피버 모드를 발동해 더 많은 손님을 모으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가능하다.
이용자는 처음 계정을 생성할 때 페이스북이나 이메일, 유저네임을 등록가능하다. 유저네임을 등록해 두면 향후 친구과 1:1 대전을 펼칠 때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계정 등록을 마치면 자신의 트럭을 선택하고 대전 상대방을 검색해 대전을 치른다. 대전은 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차례를 마치며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차례를 마무리 할 수 있다. 단 비동기방식의 네트워크 기반 게임이기에 상대방이 게임의 내용을 확인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마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방식이기에 상대방의 수를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상대방이 턴을 마치면 이용자는 다음 턴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에 입장하면 상대의 플레이를 리플레이로 볼 수 있다.
이용자는 새로운 턴에서 상대의 메뉴리스트와 현재 놓인 손님이 원하는 음식과 자신이 가진 음식을 놓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만약 상대방의 턴이 늦게 플레이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면 동시에 새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친구와 1:1 대전을 통해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격돌요리대전’은 네트워크 기반의 퍼즐 대전요소로 무장하고 다양한 스킬과 아이템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반면 국내 이용자가 적어 상대방의 플레이를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갖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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