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공중망
서비스 엠게임
서비스 형태 공개서비스
장르 MMORPG
권장사양 인텔듀얼코어 E2140 이상, 지포스 7600 GT 이상, 램 2G 이상

광활한 대륙서 악의 세력과 ‘사투’

8개의 직업군 입맛대로 선택…1만 여개 퀘스트 ‘빵빵’

엠게임이 서비스 하는 ‘용온라인’이 무협 팬들과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실제 중국의 지형을 바탕으로 제작한 광활한 맵과 중국 고대 설화를 소재로 하여 만든 1만 여개의 퀘스트 등 기존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광대한 스케일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선한 신들이 악한 신들과 사투에서 승리하고 용을 창조해 세상을 관리했던 때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후에 용만으로는 부족 하리라 여겨 인간을 창조 했다. 선신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한 인간들에게 지상을 남기고 용들과 하늘로 올라간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악신들은 몇몇 용을 유혹해 인간세계를 위험에 빠뜨린다. 이후 인간은 끈질기게 살아남아 8개 씨족으로 흩어져 살아가며 진정한 협객이 나타나길 기다린다.



  ‘용온라인’은 처음 시작한후 80레벨에 도달하기 전에는 별다른 선택 없이 두 가지 무기를 사용 하고 그에 따른 스킬을 배우며 성장 할 수 있다. 80레벨에 도달하면 직업을 선택하게 되는데 새로운 스킬을 배우는 직업을 택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도 기존의 스킬을 사용하는 직업을 택해 더 강해 질 수도 있다. 또 보조 기술인 전기는 제약 없이 무한대로 수련 가능 하다.

  직업군은 총 8개로 이뤄져 있다. 외공을 사용하는 검객, 도객, 신병, 궁우와 내공을 사용하는 현사, 명사, 약사, 악사가 있으며 각각 이전에 배운 스킬들과 연관이 된 직업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강화와 그리고 틀에 박힌 전쟁 시스템에서 탈피해 다양한 재미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유저는 성주가 되어 세율을 조정 할 수 있고 성주로부터 성을 빼앗거나 허덕이는 백성을 구하는 영웅이 될 수도 있다. 또 유저끼리 스승과 사제의 연을 맺을 수도 있으며 잘못을 저지른 이는 감옥에서 죄를 뉘우쳐야 한다.



  이 작품에선 각 도시를 점령하기 위한 방파간의 전쟁이 일주일에 한번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도시에 주인이 없다면 해당 씨족의 명망치를 많이 쌓은 방파가 도시 지배권을 가지게 된다. 명망치는 20레벨 이후에 씨족을 선택해 퀘스트를 진행하면 얻을 수 있다. 이후에 는 도시를 두고 쟁탈전이 펼쳐지는데 각 방파들은 공격 연맹과 방어연맹으로 나뉘어 전투에 참여 할 수 있다. 도시의 통치권을 가지게 되면 세율을 조정 가능하고 세금을 거둬들이는 등 다양한 특권을 가질 수 있다. 

  기존의 강화 시스템과는 달리 이 작품에선 아이템의 원하는 능력치만 올릴 수 있도록 강화의 종류를 세분화 시켰다. 강화에는 게임머니와 잠재력, 재료가 필요하며 각 아이템별로 잠재력이 다르기 때문에 이용자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PK는 PK모드를 활성화한 유저끼리 전투가 가능한 모드와 일반 유저까지 공격 가능한 모드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일반유저까지 마구 잡이로 공격해 도덕치가 마이너스 999이하로 내려가면 즉각 감옥에 수감돼 도덕치가 0으로 회복될 때 까지 정상적인 게임을 진행 할 수가 없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성장 힘들다면 사제관계 활용을>

 ‘용온라인’은 단순히 사냥만 가지고는 레벨을 올리기가 힘들 수 있다. 이때 유저는 게임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퀘스트를 진행해 좀 더 수월하게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또 이 작품에서는 레벨 업을 힘들어 하는 유저들을 위해 스승과 제자 관계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50레벨 이하의 캐릭터는 스승을 한명 선택 사문에 입문이 가능하며 50레벨 이상의 캐릭터는 5명의 제자를 거둘 수 있다.
제자가 레벨업을 하면 스승은 수업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이 포인트를 제자에게 나눠줄 수도 있다. 또 스승과 제자가 파티를 이뤄서 플레이 하는 사제 퀘스트를 통해 더욱 빠른 속도로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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