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퍼니글루
서비스 그라비티
서비스형태 서비스예정
장르 웹 MMORPG
권장사양 인터넷이 가능한 PC

부활하는 어둠의 세력과 ‘한판 승부’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 ‘눈길’…라이트 유저 위한 편의 장치 ‘빵빵’

최근 비공개테스트(CBT)를 마친 웹 게임 ‘안도라사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작품은 ‘안도라’라는 가상의 대륙을 무대로 펼치는 웹 MMORPG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귀여운 작품성은 차별된 요소라는 평을 얻고 있다.

  ‘안도라사가’는 오랜 진행과정에서 태어난 대륙 안도라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천년의 암흑기동안 안도라에선 인간, 거대한 용, 거인, 마물 들이 전쟁을 계속해 왔다. 결국 빛의 신의 도움을 받은 인류가 어둠의 세력을 심연으로 몰아내는데 성공하고 암흑세력을 억제하기 위해 9개의 수호국가를 건립 했다. 하지만 200년 후 더 거대한 심연의 존재가 대륙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이작품은 웹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에게 쉬운 조작법과 유저 편의 시스템을 제공한다. 퀘스트 수령 후 지역이나 몬스터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퀘스트 내비게이션’ 기능과 미리 설정을 해두면 원하는 타이밍에 스킬을 자동으로 사용해 전투를 진행하는 자동 사냥 시스템은 유저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이작품의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은 남녀노소 관계없이 호감을 느끼도록 만든다. 

  안도라 대륙을 모험 할 때 유저는 영주캐릭터 외에 성의 용병을 모집해 여러 캐릭터를 한번에 컨트롤할 수 있다. 용병은 전사, 마법사, 성직자, 도둑, 무투가, 마검사, 현자 등 총 7개 직업이 존재하며 마을의 술집을 통해서 모집가능하다. 유저는 용병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적을 쉽게 격파 할 수 있다. 용병들은 훈련장에서 훈련이 가능하며 경험치를 획득할수록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퀘스트 또한 장점이다. 스토리가 진행 되는 메인퀘스트 외에 서브, 일일, 위탁퀘스트 등이 있다. 일일퀘스트 달성 보상품인 지역별 ‘명성화폐’는 명성상점을 통해 제자 재료 및 무기로 교환 할 수 있다. 위탁 퀘스트는 영주 캐릭터 레벨 20을 달성한 후 백식성 여관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난이도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또 게임의 분해 시스템을 이용해 캐시 상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다. 분해하고자 하는 아이템과 일정량의 골드를 수수료로 지급하면 아이템이 분해된다. 아이템을 분해할 경우 강화, 마법 부여, 연금 재료, 감정 재료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분해는 녹색 등급 이상의 장비부터 가능하며 최대 4개의 장비를 동시에 분해할 수 있다.

  이밖에 스킬 설정 시스템을 통해 자신만의 공격 패턴을 구상 할 수도 있다. 스킬 설정은 단순 사냥에서 벗어나 다른 유저와 스킬 전략을 겨루고 새로운 패턴을 개발하는 등의 전략적 재미를 준다. 이 작품에는 자동설정 기능도 있어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을 배려하고 있다.  이 작품은 다양한 PvP모드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도시 중심에 위치한 투기장에서  전략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이 작품은 장비를 무기와 방어구 등 총14개로 구분하는데 초심자부터 영웅이 되기까지 필요한 수많은 장비들이 준비돼 있다. 각 장비는 마법 부여, 비밀 속성 검증을 통해 효과를 발굴 및 조성 할 수 있어 유저 마다 자신이 원하는 장비를 만들 수 있다. 아이템은 흰색, 녹색, 파랑, 보라 네 가지의 등급이 존재하며 세트 아이템은 착용 시 추가 효과가 적용돼 유저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안도라사가’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쉬운 게임플레이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남성적이고 복잡했던 타 웹 MMORPG와 달리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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