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서울 홍대거리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대회 '슈퍼앱 코리아' 최종 결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앱센터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슈퍼앱 개발 팀을 육성하고 세계적인 앱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대규모 앱 개발 경진대회로 국내외 시장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팀을 발굴하고 사업화와 창업을 지원해 준다.
수상자에게는 100일간 전문가 멘토들에게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와 창업 정보,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 가산점, 서울스페이스의 글로벌 스타트업 초기 투자를 받을 수 있다.
대회에는 예선에서부터 예비창업자, 창업준비팀, 학생 참가자 등 총 500여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3월 치열한 경쟁을 거쳐 8개팀이 예선을 통과했고 100일간의 개발 기간 끝에 NaleBe팀이 웹에 산재해 있는 사용자 히스토리를 수집 및 관리하는 앱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슈퍼앱코리아' 우승팀에게는 앱센터운동본부에서 1년 동안 창업을 위한 지원과 투자, 멘토링 등 여러 사후 지원을 제공된다.
또한 문화부는 개발팀들의 창업과 경쟁력 있는 앱의 상용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