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스타일의 캐주얼 디펜스


박진감 넘치는 조작감 ‘신선’…3D그래픽 렌더링은 ‘고품질’

 

 유니버셜게임스의 ‘버닝런’은 캐주얼한 작품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스마트폰 특성에 맞는 간단한 게임방식과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간단한 작품성과 아기자기한 요소를 좋아하는 여성이나 라이트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스마트폰 터치와 슬라이드 조작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맛볼 수 있는 디펜스게임으로 ‘후루츠닌자’와 같은 손맛을 표방하고 있다.
 이 작품은 귀여운 동물들 머리 위에 붙은 불을 꺼주는 것을 콘셉트로 이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캐릭터 일러스트와 파스텔톤의 따듯한 질감 표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방식 역시 간단한 조작법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 게임화면 상단 아이템슬롯에 장착한 아이템들을 선택해 불타고 있는 동물들 머리 위를 터치해주면 해당 아이템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특히 동물들 머리위에 붙은 불은 생명게이지를 갖고 있어 연속적으로 터치해 해주지 않으면 쉽게 끌 수 없기 때문에 빠른 손놀림을 요한다. 또 동물들의 성향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더욱 빨리 불을 끌 수 있으며 게임 진행 단계에 따라 동물들이 등장하는 숫자와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간단한 조작에 대비 긴장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서로 다른 능력과 쓰임새를 갖춘 아이템이 흥미요소로 작용한다. 총 8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는 아이템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양동이를 비롯해 권총, 기관총 물총아이템과 물폭탄 등 소화력이 강화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간을 멈추는 타이머, 동물들을 모여들게 하는 아이템 등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아이템이 다수 구현돼 있다. 특히 아아템들은 소화력이 커지거나 사용시간이 길어지는 등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제작돼 아이템을 육성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노멀, 하드, 헬 3가지 난이도 구성으로 더욱 어려운 코스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난이도별 다양한 스테이지를 통해 테마 있는 플레이 역시 맛볼 수 있다. 동물들의 작은 몸짓 하나까지 보여주는 3D렌더링 그래픽은 액션 이펙트 효과와 어울려 화려한 비주얼을 보여주며 일정조건 만족 시 얻을 수 있는 50개 이상의 업적은 게임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인터뷰 - 고성규 유니버셜게임스 대표>
 
“전략적 매지 한껏 느낄수 있을것”


출시 초기부터 유저반응 긍정적…쉽고 재밌는 작품성에 승부수

 

- 기획 의도는.


“스마트폰 유저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한걸음 더 나아가 게임을 진행할수록 전략적인 부분을 느끼도록 해 쉽게 즐기는 재미와 전략적 재미를 함께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다. 쉽게 배우고 즐겁게 즐기는 느낌을 구현하고 싶었다.”

 

- 유저 반응은.


“‘그래픽이 귀엽다’‘게임이 재미있고 쉽게 빠져든다’ 등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체적으로 세련된 게임이다’라는 평에 깊은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작품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데 이를 수렴해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 작품의 장점은.


“고급스런 그래픽을 제작하는 것에 주력했다. 플레이하는 동안 시각적으로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부분이었다. 특성상 많은 캐릭터와 이펙트를 넣었고 그 부분에서 유저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그래픽을 제작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 또 창조적인 콘텐츠를 담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향후 계획은.


“앞으로 2년간 이 작품에 대한 업데이트를 단행할 계획이다. 추이를 지켜보며 필요한 부분과 더욱 발전된 콘텐츠를 얻데이트 하려 한다. 현재 중심적인 것은 좀 더 창조적인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것이며 이 부분은 다양한 미니게임과 보스전을 통해 포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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