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틈새 노린 작품들은?
[커버스토리] 틈새 노린 작품들은?
  • 편집부
  • 승인 2011.12.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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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ㆍS2등 시장 반응 얻고 ‘상종가’


액션RPG 파이터스클럽도 ‘주목’… FPSㆍAOS장르 두드러져

 

대작 MMORPG들이 숨을 고르고 있는 사이 이 틈새를 노린 신작들이 적지 않아 유저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
올 겨울시즌을 노린 신작들은 FPSㆍAOS 등 다양한 장르로 유저들의 얼어붙은 손 끝을 부드럽게 녹여줄 전망이다.

 

 올 겨울 시장을 노리는 작품들은 장르도 다양해서 기존 인기장르인 MMORPG와 FPS, 액션 등이 있으며 웹게임의 등장도 눈에 띈다.


 국내 게임시장의 주요 장르인 RPG에서는 중국산 무협게임의 약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일 IMI(대표 이정훈)는 ‘명품온라인’이 두 번의 테스트를 마친 후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이 작품은 작품성과 퀄리티 면에서도 중국산 게임 답지 않은 높은 수준을 보여줘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지속적인 관리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비스 이전에는 유저들의 요청에 의해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이 이벤트에는 수천 명의 유저가 참여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바늘구멍보다 좁다는 FPS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스타에서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디젤’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최근엔 인기 아이돌 그룹 ‘씨스타’를 홍보모델로 선정해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네오위즈는 ‘디젤’의 콘텐츠를 2주 단위로 빠르게 공개키로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첫 번째 콘텐츠는 ‘협력전’으로 돌격과 엄호, 치료가 합쳐져 단순한 FPS의 재미를 뛰어넘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짜릿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욱이 이와 함께 새로운 맵인 ‘정유시설’을 공개해 다양한 전장에서 수준 높은 전투를 치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E&M(부문대표 조영기)도 맞불을 놔 최근 백승훈 사단이 준비한 야심작 ‘S2’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번 무제한 테스트를 통해 공개 준비를 끝내자마자 선보인 것이다.  ‘S2’는 CJ가 FPS 부동의 1위 ‘서든어택’을 노리고 야심차게 개발한 작품으로 주로 저 연령층 유저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디젤’과 ‘S2’가 FPS 신흥 강자로 맞대결을 펼치게 됨에 따라 향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메이저 업체가 사활을 걸고 내놓은 작품인 만큼 기세가 기우는 쪽이 앞으로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액션게임 명가 KOG(대표 이종원)도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액션 격투RPG ‘파이터스클럽’을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이 작품은 복싱, 태권도, 레슬링 등 격투 기술로 던전 플레이를 진행하는 색다른 격투RPG 장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비공개테스트로 게임 밸런스를 맞춘 ‘파이터스클럽’은 MMO 와 FPS 일색인 게임시장에 신선한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NHN한게임과 공동 퍼블리싱을 통해 단숨에 유저들의 발걸음을 돌릴 계획이다.


 KOG는 공개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테스트를 통해 선보인 콘텐츠와 더불어 전직 캐릭터 4개와 신규 지역인 블랙스톤시티를 공개한다. 전직 캐릭터는 15레벨 이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복싱마스터’ ‘파이어피스트’ ‘프로레슬러’ ‘비스트’ 등 네 종류다.


 AOS장르의 공세도 거침이 없다.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는 넥슨과의 공동퍼블리싱을 통해 ‘카오스온라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작품은 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AOS 장르의 기대작이다. 여기에 라이엇게임즈(아시아대표 오진호)의 ‘리그오브레전드’도 곧 선보일 예정이어서 국산과 외산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오스온라인’은 초심자를 배려한 세심한 시스템과 꾸준한 업데이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LOL’은 수 많은 영웅들의 완벽한 밸런스를 통해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내는 묘미가 있는 작품이다.


 최근 ‘LOL’이 국내 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한창인 만큼 국산 AOS로서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웹게임의 꾸준한 상승세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동안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던 웹게임은 틈틈이 즐길 수 있는 쉬운 작품성으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추운 겨울, 따뜻한 집에서 게임을 많은 시간 즐기기 시작하면서 웹게임도 서서히 MMORPG처럼 오랜 시간 즐겨도 될 만큼의 퀄리티를 갖추게 됐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최초로 자체 개발한 웹게임 ‘무역왕’을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예전 ‘대항해시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더욱 진일보한 시스템을 자랑한다. 작품 내에서 무역 외에도 회사를 경영하고 다른 나라와 전쟁을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텐센트코리아(대표 캘리스박)도 ‘춘추전국시대’를 공개했다. 그동안 비공개테스트 기간에 유저들에게 지적받아 왔던 문제점들을 말끔히 해결했다. 그리고 유명 작가인 이외수씨를 모델로 선정해 이슈가 된 바 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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