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세관기자]KTF(대표 권행민)는 삼성전자와 함께 휴대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여럿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탑재한 애니콜 ‘햅틱빔(SPH-W7900)’을 ‘Show’ 전용폰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햅틱빔’은 기기 상부에 프로젝터가 탑재됐으며, 800:1의 명암비와 100% 색채현력을 구현하는 DLP(Digital Light Processing) 모듈이 적용됐다. 휴대폰에 저장된 다양한 콘텐츠를 최대 50인치 외부 대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고 KTF는 설명했다. 또, MS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파일 뷰어 기능을 지원해 프리젠테이션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500만 화소 카메라에 손떨림 보정, 얼굴인식, 스마일샷, 접사, 12가지 촬영모드 등의 고급 카메라 기능과 8GB 외장 메모리 슬롯 지원 등의 첨담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90만원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