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임스 김명근기자] 컴투스가 3분기 6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2008년 누계 매출 235억원을 돌파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지난 3분기 매출 63억 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07.4% 증가한 수치로 3분기까지의 누계매출은 235억원, 누계 영업이익은 86억원이다.

 

3분기 누계 매출 235억 원과 누계 영업이익 86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6%, 107.4%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컴투스는 누계상 이미 지난 해 실적을 뛰어넘었을 만큼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컴투스의 지난해 매출은 228억이고 영업이익은 73억원이었다. 
  
컴투스는 3분기 신규 출시한 게임타이틀이 많지 않고 그마저도 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음에도 기존 밀리언셀러 게임들의 지속적 매출을 발생시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컴투스는 4분기경 '테트리스' 새버전과 '슈퍼액션히어로3' 등 기대작들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8월말 출시돼 현재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는 ‘액션퍼즐패밀리2’와 4분기 출시가 예정된 기대작들이 4분기 실적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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