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스' '슈퍼액션 히어로2' '잉글리쉬 코스모스' 등 3개 작이 문화관광부와 전자신문·더게임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4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이달의 우수게임 PC·온라인·비디오 게임 부문에 레드덕의 '찹스'가, 업소용 모바일 PDA 및 기타 부문에 컴투스의 '슈퍼액션히어로2'가, 기능성 게임부문에 플레이오프의 '잉글리쉬 코스모스'가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찹스'는 전체이용가 게임으로 개성 만점의 악동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격방식과 깜찍한 애니메이션, 스테이지 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믹하고 엽기적인 아이템, 그리고 다방구나 얼음땡과 같이 전통 놀이를 응용한 게임 모드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슈퍼액션히어로2'는 출시 한달만에 4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인기를 누렸던 '슈퍼액션히어로'의 후속편으로 전작의 개성적인 여러 미션들과 간단조작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던 특징들을 그대로 이었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슈퍼액션 히어로'만의 독특한 재미였던 가면기능을 더욱 강화해 게임을 꾸며가는 재미까지 더했다.
 
 '잉글리쉬 코스모스'는 우주탐험을 주제로 한 영어교육용 보드게임으로 일반상식, 시제, 번역, 문법 등의 다양한 영어문제를 게임을 통한 반복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문화부는 제1차관실에서 수상업체 대표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을 가졌다. 김장실 차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문화부는 앞으로 우수한 게임이 해외에 수출될 수 있도록 각국 문화원과 코트라 등의 협조를 얻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5대 문화콘텐츠 산업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왼쪽부터 김기찬 플레이오프 사장, 김장실 문화부 차관, 박지영 컴투스 사장, 오승택 레드덕 사장>
 사진 = 현성준기자 gus0403@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