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화산’ ‘드래곤로드EX’ ‘액션 삼국지’ 등 3개 작품이 ‘이달의 우수게임’ 3월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우수게임 심사위는 31일 엠게임의 ‘풍림화산’( PC·온라인·비디오 게임 부문) 과 넥슨 모바일의 ‘드래곤로드EX’게임빌의 ‘액션 삼국지:단기천리’(업소용· 모바일·PDA 및 기타 부문)를 각각 3월의 수상작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PC·온라인·비디오게임 부문 수상작인 ‘풍림화산’은 무협을 바탕으로 오리엔탈 팬터지를 접목시킨 MMORPG다. 이 작품은 카툰렌더링 방식으로 제작된 캐릭터와 중간 중간 삽입되는 셀 애니메이션이 한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업소용·모바일·PDA 및 기타 부문 수상작인 ‘드래곤로드EX’는 누적 8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드래곤로드’의 후속편으로 전작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고, 여기에 여성 엘프 마법사 레이나가 새롭게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 ‘액션삼국지:단기천리’는 관우가 다섯 관을 지나고 여섯 장수를 벤 ‘단기천리(말 한필로 천리를 내닫다)’라는 하나의 사건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 액션게임이다. 이 작품은 속도감, 타격감, 입체감의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동양화같은 분위기를 잘 표현한 것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종로구 세종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김장실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을 가졌다.
 
  김 차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게임콘텐츠는 수출 효자 종목”이라며 “각국 문화원은 물론 필요하다면 코트라에 협조를 요청해서라도 게임 수출을 활성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좌측부터 서일성 넥슨모바일 실장 , 송병준 게임빌 사장, 김장실 문화부 차관, 권이형 엠게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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