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오는 27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PT/엑스포 콤 차이나 2007’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3G기반 서비스 및 컨버전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중국 신식산업부 주최로 열라는 ‘PT/엑스포 콤 차이나 2007’은 전세계 33개국, 850여개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등 중국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에릭슨, 노키아, NTT도코모,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통신관련 사업자들이 총출동한다. 
 
 SKT는 약 396㎡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월드 리더’라는 주제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CDMA 1x EV-DO, WCDMA 및 TD-SCDMA 등 3세대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정부와 협력해 연구 중인 중국 제 3세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인 TD-SCDMA 를 활용, 한·중간 국제 TD-SCDMA 영상통화, TD-SCDMA 및 WCDMA의 이종망간 영상통화, 고화질 VOD, 실시간 TV 등 TD-SCDMA 상용화 이후 실제 이용 가능한 서비스를 시연할 계획이다.
 
 김신배 사장은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중국 등 기존 해외사업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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