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프리미엄급 풀HD(1920*1080p) 프로젝터 SP-A800B와 3세대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1400을 출시하고 고급형 디지털 영상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서울 대치동 AV 전문극장 헤이스에서 '풀HD 영상기기 신제품 시연회'를 가졌다.
 
 두 제품은 지난 'IFA 2007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외 AV 전문가들과 마니아들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모델이다.
 
 특히 두 제품의 화질 튜닝에 영화와 방송용 색상 표준 제정에 참여한 세계적인 영상 전문가 조 케인이 자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삼성측은 두 제품이 조 케인의 손을 거치면서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것과 같이 정확한 색상 표현은 물론 영화 제작자가 의도한 영상미를 완벽히 재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두 제품은 뛰어난 영상 재현력을 갖춘 명품 AV제품"이라며 "향후 고품격 영상기기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해 디지털 기기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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