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인터넷 사용 환경 개선운동에 앞장섰다.
 
 NHN(대표 최휘영)은 보다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위한 온·오프라인 인터넷 환경 개선운동 '네이버 그린인터넷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그린인터넷 캠페인은 ▲ 영화 불법 다운로드 근절 등 이용자 참여로 이뤄지는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 ‘참여하세요!’ ▲ 오프라인으로 인터넷 윤리 및 활용 교육을 진행하는 ‘만나보세요!’ ▲ 자녀PC관리 서비스, 보안 프로그램 등 인터넷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하세요!’ ▲ 이용자들에게 최신 정보통신법률정보 등을 제공하는 ‘알고계세요?’ 등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농촌, 도서, 산간 지역 등 상대적 정보 소외 지역 장년층을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법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온라인 예절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인터넷 윤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간 정보 격차 해소와 쾌적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NHN은 뉴스댓글의 클린 기능을 강화, 깨끗하고 책임있는 의견제시와 건전한 토론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뉴스댓글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먼저 댓글을 통한 건전하고 꾸준한 글쓰기를 지원하기 위해 뉴스에 대한 의견활동 지수인 ‘클린지수’ 제도를 새롭게 선보이고, 특정 지수 이하 이용자의 댓글은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는 ‘블라인드’ 제도를 도입한다.
 
 이 제도를 통해 모든 이용자에게는 기본 클린지수가 부여되고, 꾸준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남긴 이용자는 지수가 상승하는 반면, 운영원칙에 어긋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경우 점수가 차감되며, ‘블라인드’설정을 통해 클린지수가 낮은 이용자의 댓글은 보이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또 뉴스댓글 열람의 이용자 선택 기능을 대폭 확대, 의견펼치기 버튼을 눌러야만 댓글이 보이도록 기본 설정을 수정했으며, 관심/차단 아이디 지정 기능을 도입, 아이디를 지정해 특정 아이디의 댓글은 모든 목록에서 관심의견으로 보거나 아예 보이지 않도록 차단 가능하게 하는 한편, 타인의 댓글에 '공감/비공감'을 표현해 공감을 많이 받은 의견 순으로 정렬해 볼 수 있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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