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용 주변기기 전문업체 레이저(Razer, 한국지사대표 김종호)가 한국시장에 대한 마케팅 강화를 위해 8월 1일 한국지사를 정식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스배드에 본사를 둔 레이저는 ‘게이머를 위한, 게이머에 의한’이라는 모토아래 게임용 주변기기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회사다.
 
 레이저는 지난 4월 한국 지사 설립을 위한 베이스 캠프를 만든 후 3개월 동안 국내 게임 시장의 동향파악을 마쳤다.
 
 이번에 설립되는 레이저의 한국 지사의 공식 명칭은 `레이저 코리아'로 한국 지사 역시 직원 대부분이 프로게이머 출신이거나 게임 마니아로 구성됐다.
 
 레이저의 로버트 크라코프(Robert Krakoff )사장은 한국지사 설립 배경에 대해 “게임관련 인프라가 세계에서 손 꼽힐 정도로 우수하고 게임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등 잠재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이저 코리아는 정식출범과 함께 국내게이머들이 레이저 제품의 구입부터 AS까지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공식 홈페이지(www.razerkorea.co.kr)를 오픈했다.
 
 또 네오위즈 (대표 최관호)와 차세대 FPS 게임 아바의 공동 마케팅 제휴를 체결하고 FPS에 최적화된 데쓰에이더 마우스 특별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저들은 아바의 로고가 새겨진 아바 전용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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