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달 31일부터 자사 오픈마루스튜디오가 개발한 웹노트 프로그램 스피링노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스프링노트는 ‘떠오르는 생각들을 쉽게 쓰고 관리하며 친구들과 같이 만들어 갈 수 있는 인터넷 노트’라는 컨셉트로 실제 노트와 같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별도의 글쓰기버튼을 클릭하지 않고 바로 글을 작성, 편집, 저장이 가능하며 doc, hwp, txt 등의 포맷을 지원해 PC에 저장된 파일을 불러올 수도 있다. 웹의 특성을 살려 친구 초대를 통해 함께 편집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대학생 친구들과 레포트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부부만의 공간, 직장인 팀 프로젝트 활용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나만의 공간이 필요한 유저라면 누구나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향후 브라우저 확장 기능, 휴대폰 SMS 연동 기능 등을 추가하고 템플릿, 화면 꾸미기, 메뉴 배치하기, 포토앨범 등의 위젯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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