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즈업 - 카오스잼 |
  ‘스토리모드+대전모드’라는 새로운 방식을 들고 나온 ‘카오스잼’이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3D 횡스크롤 액션RPG를 기본으로 스토리 모드와 대전모드가 결합된 방식이 절묘하게 결합된 이 작품은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3번째 스테이지 ‘이름없는 연금술사’와 신규캐릭터 ‘샤인’을 공개하고 인기몰이 나선다.
  또 유저 인터페이스와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새롭게 게이머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스테이지와 캐릭터로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부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게임 속으로 들어가 보자.
 
  ‘카오스잼’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 그라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마물이나 사나운 맹수를 길들이는 신이 내린 선물인 ‘혼석’이 산산 조각 나면서 그라만에는 불운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여러분들은 이제 조각난 ‘혼석’을 모으고 도시의 평화를 다시 찾아야만 한다.
 
 # 액션과 스토리의 만남
  우선 ‘카오스잼’은 횡스크롤 게임이지만 3D 카툰렌더링을 사용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액션게임이면서도 스토리 모드를 통해 RPG의 요소도 함께 지니고 있다. 여기에 스킬시스템을 통해 짜릿한 손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스토리 모드는 RPG에서의 레벨업의 개념으로 스테이지에서 수행하는 퀘스트를 통해 보스 몬스터를 잡아 전투에서 승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완료시 얻게되는 혼석으로 아이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어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 모드는 개인전과 팀 전으로 구성돼있으며 팀전은 최대 3대3까지 지원한다. 옵션에 따라 단판, 3판, 5판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가 사용하는 스킬은 레벨과는 별도이며 한번 습득하면 자동으로 사용되는 패시브 스킬, 스킬 습득 후 특정양의 MP를 소모하여 발동하는 액티브 스킬,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습득할 수 있는 필살 스킬 등으로 나뉜다.
 
  게임의 중요 매개체인 혼석을 통해 장비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능의 향상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외형도 변화하게 된다.
 
  기존 스테이지가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유지했다면 새롭게 추가된 스테이지는 조금 음침하다.
 
 # 어둠의 공간으로 재탄생
  스테이지2 ‘천공의 성 아데나’의 경우 물, 불 등의 속성이 세부 스테이지마다 매번 바뀌면서 스테이지1에 비해 다소 어려워진 점은 있으나 밝은 분위기는 여전했다. 하지만 스테이지3은 묘지를 컨셉트로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등장하는 몬스터도 스켈렉톤, 좀비, 고스트처럼 하나 같이 호러무비에나 나올 법한 ‘저주 받은 영혼’들이다.
 
  어둡고 음침하지만 ‘무한 퀘스트’가 가능하다는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혼석의 제작에 대해 연구 중인 ‘이름 없는 연금술사’에게 퀘스트를 우선 입수함으로써 스테이지3의 모험은 시작된다. 연금술사는 혼석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요구하며 게이머는 등장하는 음침한 몬스터들을 사냥 해골, 좀비의 이빨 등 여러 재료들을 수집해야만 한다.
 
  스테이지3의 구조는 묘지 위, 묘지 던전(중간 중간 또 다른 방으로 이동하는 입구가 존재한다), 그리고 보스몬스터인 스켈렉톤 킹이 존재하는 보스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스테이지3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스킬 레벨과 캐릭터 레벨을 갖춰야 한다. 따라서 중간 레벨 이상의 게이머들에게 적절한 스테이지라고 할 수 있다.
 
  노약자와 초보자는 입장을 자제하길 바란다. 음산한 분위기와 무시무시한 몬스터로 인해 자칫 심장마비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추가된 캐릭터인 ‘샤인’의 가장 큰 특징은 단검과 화살을 사용 근접 공격과 원거리 공격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검계열은 가장 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하며 은신과 암습과 같은 기술로 대전시 유리하다. 또한 화살을 사용한 원거리 공격 뿐 아니라 사냥에 특화된 소환술을 사용할 수도 있다.
 
 # 매력적인 캐릭터 ‘샤인’
  돌아오지 않는 숲에 살고 있는 엘프 샤인에 대한 이야기는 오랜 시간 숲을 보호하며 이 곳에 머물러 왔다는 것부터 시작된다. 오랜 수명을 갖고 있는 엘프들은 선조부터 대대로 숲을 보호해 왔다.
 
  숲의 정령과의 계약으로 그들을 보호해 주며 지내 오던 중 혼석의 붕괴가 일어나기 시작할 즈음 인간들의 발길이 이 숲에 닿으면서부터 숲의 정령들은 점차 자아를 잃어가게 된다. 또한 엘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던 나무의 정령 또한 광폭한 괴물로 변해 가면서 엘프의 전투 전사 샤인은 이 원인을 찾기 위해 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기존 캐릭터인 전사 잔과 마법사 리디아의 중간 형태로 잔보다는 방어력이 약하고 리디아보다 데미지가 적다는 단점이 있으나 근접과 원거리의 조화를 이룬 타입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술을 부릴 수 있어 전략적인 활용이 요구된다.
  
  
 | 샤인 스킬소개 |
  
 ▲ 샤인의 단검 스킬
 단검 마스터 - 단검 기본 공격력 상승한다
 기습 - 상대를 강하게 공격한다. 은신 상태에서 데미지 추가
 은신 - 상대에게 보이지 않게 숨는다.
 족쇄 - 상대의 다리를 묶어 이동이 불가능하게 만든다.
 크리티컬 로드 - 강한 공격으로 상대를 공격한다. 크리티컬이 발동하면 엄청난 데미지를 준다.
 크리티컬 연마 - 크리티컬 확률을 증가 시킨다.
 
 ▲ 샤인의 활 스킬(공격)
 보우 마스터 - 활의 기본 공격력을 높여준다.
 화살 재장전 - 화살을 재장전 하여 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더블 샷 - 두발의 화살을 적에게 날린다.
 관통 샷 - 모든 적을 관통하는 화살을 쏜다.
 함정 - 적에게 보이지 않는 함정을 땅에 설치한다. 적이 함정을 밟게 되면 이동이 불가능해 진다.
 피닉스 샷 - 화살에 불의 기운을 담은 피닉스 샷을 사용한다.
 
 ▲ 샤인의 활 스킬(소환)
 늑대 소환 - 샤인의 명령에 복종하는 늑대를 소환한다.
 할퀴기 - 소환된 늑대가 적을 할퀸다.
 물기 - 소환된 늑대가 적에게 달려가 문다. 물린 유저나 몬스터는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아드레날린 - 늑대를 광폭하게 변신 시킨다. 변신된 늑대는 더욱 강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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