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바라는 슈퍼카를 타고 신나는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다면 ‘레이시티’로 모여라.
 제이투엠소프트에서 개발한 ‘레이시티’는 레이싱 MMORPG라는 독특한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다. 또한 ‘레이시티’는 ‘어둠의 전설’과 ‘택티컬 커멘더스’,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카트라이더’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새롭게 써왔던 작품들의 핵심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작품은 최고급 인력이 투입돼 개발된 작품답게 탄탄한 개발력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곳곳에서 베어난다. 특히 기존 레이싱 게임과 달리 채널당 수 천명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해 경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강남·북의 사실적 맵 구축
  이 작품이 여타 레이싱게임과 차별화 되는 첫 번째 요소는 바로 게임 내 등장하는 눈에 익은 맵들이다. 서울 시내를 게임 안에 통째로 집어넣어 놓은 것과 같이 도로, 건물, 심지어는 상점의 간판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은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교대·강남 지역의 맵으로 유저들에게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다.
  
  또 ‘레이시티’는 이번 오픈베타 서비스를 기해 종로, 용산, 성동구를 포함한 강북맵을 추가로 선보인다. 강북맵이 추가됨에 따라 유저들은 시원한 한강줄기를 바라보며 강변북로를 따라 한껏 속도를 내거나,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청계천을 교통 혼잡 없이 내달릴 수 있다. 한남대교를 타고 강남과 강북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강북맵은 클로즈베타에 공개된 맵에 비해 크기만 해도 2배 이상이며, 도로 또한 단순한 모양의 강남과는 달리 좀 더 복잡한 형태로 이뤄져 있다. 때문에 유저들은 스릴감 넘치는 운전의 묘미를 더욱 다양한 상황에서 맛볼 수 있다.
  
 # RPG 요소로 성장 재미 추구
   ‘레이시티’는 RPG적 요소가 가미된 레이싱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만큼 유저가 운전을 즐기면서 새로운 차원의 퀘스트를 수행하고 성장해 나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로써 유저들은 다른 레이싱 게임에선 맛볼 수 없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은 수 백가지의 종류의 퀘스트를 자랑한다. 메인 시나리오도 이러한  퀘스트를 통해 공개되며 다양한 차량별로 각각 수행해야 하는 퀘스트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다양하게 준비된 이러한 퀘스트와 미션을 통해 유저들은 자신의 캐릭터인 차량을 더욱 멋지게 키워나갈 수 있다. 특히 지난 스트레스 테스트(위기 상황 분석)를 통해 공개된 추격·도망·미행의 새로운 미션 타입은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박진감 넘치는 연출력이 돋보인다. 뛰어난 인공 지능 기술을 이용해 도망가는 자동차를 쫓아가 차체를 부딪치며 공격하거나, 일정 거리를 두고 자동차를 미행하는 등의 새로운 재미거리가 추가된 것이다.
  
  또한 테마파크와 같이 놀이기구가 구현된 마을도 등장하며 차고와 상점, 주유소와 정비소를 마련해 둔 것도 이작품의 특징이다. 이 마을은 RPG 장르에서와 같은 단순한 출발지의 의미에서 벗어나 플레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게다가 이 작품에는 서울 시내에서 실제로 볼 수 있는 가게들을 돌아다니며 가격 차이를 이용해 이윤을 남길 수 있는 물류 시스템이 구현돼 있어 단순히 드라이브를 즐기는것 외에도 다양한 전략 플레이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 수 만가지 조합 가능한 튜닝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튜닝 시스템은 ‘레이시티’의 또 다른 특징이다. ‘레이시티’에서는 성능, 외형, 색상, 스킬 아이템 등 수십 여종의 차량 부품을 다양한 경우의 수로 조합해 자신만의 독특한 차량을 수 만 가지나 만들어 낼 수 있다. 튜닝을 통해 같은 차종이라도 전혀 다른 형태의 모양과 성능을 가질 수 있어 평소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슈퍼카의 완성과 소유라는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다.
  
  이 작품은 자동차가 등장하는 레이싱 게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차별화된 사운드 구현에도 힘썼다. 국내외 15개 차종의 엔진음 등 실제 자동차 음향을 녹음해 사운드의 완성도를 높혔다. 이러한 엔진음은 물론 벨트 소리, 머플러음, 외부 전체의 울림과 자동차가 주행할 때 들리는 차 내부 소리 및 문 여닫는 소리까지 녹음해 작품 속에 완벽하게 적용한 것이다.
  
  배경 음악의 경우도 실력있는 인디밴드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발사인 제이투엠소프트는 타장르에 비해 레이싱 게임에서 음악의 비중이 큰 것을 인식하고 초기부터 신나는 록음악을 기본으로 철저히 준비를 해왔던 것. 이미 홍대 클럽 등에서 뛰어난 음악성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혼성그룹 ‘뷰렛’과 여러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한국 록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슈가도넛’ 등이 합류해 차례로 음악을 공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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