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윤여을)는 내년 2월 발매 예정인 PS3의 온라인 접속료를 전면 무료화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CEK는 그러나 영화와 드라마, 고전 게임 등의 일부 콘텐츠에 대해서는 다운로드 비용을 부가키로 해 PS3의 온라인 요금방식은 온라인 게임의 부분 유료화와 같은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콘솔게임기 시장을 두고 PS3와 경쟁 중인 한국MS의 X박스360 온라인 서비스는 기간이 정해진 골드 이용권을 이용하는 형태로 접속료를 받고 있다. 또 특정 아이템에 대해서는 다운로드 비용이 부가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소니의 PS3 온라인서비스가 무료로 이뤄질 것인 만큼 X박스360도 온라인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