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링스(대표 배상찬)는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던 PC용 팬터지 액션 게임 ‘다크 메시아:마이트 앤 매직’의 출시일을 내달 20일로 미뤘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발매일 변경은 해외판의 버그 수정 내용을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그외 인공지능 향상, 밸런스 조절, 그래픽 옵션 추가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프라이프2’ 엔진을 사용해 제작되는 이 게임은 해외 유수의 언론에서 호평을 받았고, 지난 3일 진행된 예약 판매가 당일 매진되는 등 유저의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인트라링스는 “한글화 작업은 마무리된 상태이나 해외에서 다운현상과 각종 버그가 발견되어 해당 내용을 수정하기 위해 출시일을 변경했다”며 “한글판은 별도의 버그 패치가 필요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