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대표 손창욱)이 운영하는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동영상 홈피 서비스 ‘큐(Q)’가 이달 들어 순방문자수(UV)가 8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6일 인터넷 사이트 조사 전문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프리챌Q의 11월 첫째주(7일∼13일) 순방문자수는 154만명으로 전주에 비해 89% 성장했다. 프리챌사이트 전체 순위도 16위 상승해 포털 순위중 9위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챌측은 “2∼3년간 정체된 온라인 사이트가 다시 급성장세로 돌아선 경우가 매우 드문 일이며 프리챌이 포털사이트 10위권 내에 진입한 것 역시 의미있는 결과”라며 “프리챌Q의 초고속 성장에 탄력을 받아 프리챌의 다른 서비스까지도 모두 상승세를 탔다”고 설명했다.

 프리챌은 11월 초 라이브방송국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SK텔레콤의 ‘준(JUNE)’ 서비스에 모바일 프리챌Q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방문자수를 늘렸다.

 손창욱 프리챌 대표는 “지난해 중순, 프리챌에 취임하자마자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만든 동영상 홈피 Q 서비스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6개월만에 동영상 업계 정상을 노리게 됐다”며 “강력하고 신선한 서비스 기획과 마케팅을 통해 연내 업계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챌 Q는 24일부터 동영상 업로드 시간을 기존 ‘용량제한 없이15분’에서 ‘용량제한 없이 30분’으로 증가시키고 기본 화질도 크게 개선해 고화질의 동영상을 업로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 11월27일자 전자신문 김민수기자>
 <사진설명: 프리첼의 동영상 홈피 서비스 '큐(Q)'가 방문자수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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