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윤여을)는 한 폭의 수묵화를 떠올리는 독특한 터치의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PS2 전용 게임 `오오카미'를 9일 국내 정식 발매 한다.
 
 `오오카미'는 일본의 신화와 설화를 소재로 한 아름다운 무대를 배경으로, 늑대의 모습을 한 태양신, 주인공 `아마테라스'의 모험을 그려나가는 네이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일본의 오로치 설화를 근간으로 권선징악을 주제로 삼았으며, 자연과 모험이 결합돼 있는 `네이처 어드벤처’'라는 흐름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소니측은 PS2 하드웨어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낸 수준 높은 게임 그래픽과 13종류의 붓놀림을 이용해 수수께끼를 풀고, 악을 타도해 나간다는 참신한 게임 시스템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하며 국내 출시가격은 4만5천원(부가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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