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위즈테크놀로지(대표 유희창)는 아케이드게임기 위변조 및 조작 방지 장치를 자체개발,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06’에서 시연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장치는 기존의 방지장치가 단순하게 소프트웨어만을 감시하는데 그치는 것에 비해 하드웨어로의 접근 및 정전을 가장한 무 전원 상태에서의 기기 위변조, 외부 장비를 이용한 위변조를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독자적인 전원 공급 장치와 게임기 본체를 감시하기 위한 각종 센서류, 인증되지 않은 사람으로부터의 위변조를 막기 위한 정보 보호 설정을 기본 기능으로 채택했다. 또 형식에 따라 △네트워크 감시 △게임 모니터링 △보안 카메라 △자료 백업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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