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칭슈팅(FPS)게임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서든어택’ ‘스페셜포스’가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넥슨의 ‘워록’이 대규모 업데이트로 주목받고 네오위즈가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스파이어’도 인기폭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중인 전략 FPS게임 ‘워록(http://warrock.nexon.com)’은 최근 신규 맵 ‘알베론’이 추가돼 게임의 재미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알베론’ 맵은 기존 ‘몬타나’ ‘라벨로 시리즈’ ‘하버 시리즈’와 같은 데스매치 모드 전용의 중규모 맵으로, 탑승장비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FPS의 백미인 순수 보병전만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 네오위즈(대표 박진환) 게임포털 ‘피망(http://www.pmang.com)’을 통해 서비스되는 신작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도 최근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클랜 시스템이 지원되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를 선점하려는 이용자들로 사실상의 클랜전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캐릭터를 쌓아 올리는 탑 쌓기 놀이를 함께 즐기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활발했다.

 이밖에도 신생개발사 웨이포인트(대표 정준석)이 개발하고, 효성 계열 HS쇼케이스가 서비스하는 메카닉 FPS ‘랜드메스’도 시장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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