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협회, 10대 뉴스 선정 발표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김영만)는 ‘게임산업 진흥체계 확립’을 지난해 최고의 뉴스로 뽑았다. 협회는 2005년 한해 동안 게임업계를 장식한 10대 뉴스 가운데 게임강국 실현을 위해 문화관광부가 게임산업과를 신설하고 게임산업진흥법 입법을 가시화하는 등 게임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 체계가 정립된 것이 가장 기억할만한 뉴스라고 발표했다.

이밖에 10대 뉴스로 ▲신야구 등 캐쥬얼 게임 열풍 ▲국제전시회 지스타 개최 ▲게임업계의 활발한 해외 진출 ▲게임업계의 나눔 운동 활발 ▲아이템 거래 논란 ▲그라비티의 일본 매각 ▲김영만 회장 2대 회장 취임 ▲ ‘열혈강호’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e스포츠의 성장세 둔화 등을 선정했다.

임원재 사무국장은 “2005년에는 게임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의미있는 해였다”며 “그런만큼 크고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고 특히 정부차원의 지원과 협회를 비롯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2006년에는 게임산업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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