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에 부는 ‘명품 바람’
 
‘리니지2’에 등장하는 명품 액세서리가 인기다. 게임속 캐릭터들이 착용하는 액세서리는 마법방어를 높여주는 기능성 아이템이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아이템이지만 최근들어서는 여기에 패션까지 가미되면서 명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말 엔씨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차 한국을 방문한 세계적인 세계적인 명품 쥬얼리 회사인 타테오시안 런던의 타테오시안 회장도 ‘리니지2’ 액세서리의 섬세한 아름다움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최근 새로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장신구들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유저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명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리니지2’의 명품 아이템을 살펴보자.

최근 방한한 타테오시안 런던과의 제휴로 ‘리니지2’는 중세속의 모던 스타일을 컨셉으로 한 ‘리니지2-타테오시안 런던’이라는 새로운 장신구를 선보였다. 1차로 업데이트 된 장신구는 ‘리니지2 목걸이 스페셜 세트(남녀)’와 ‘리니지2 방패목걸이(남녀)’, ‘독택형(군번줄 형태)목걸이(남)’ 등이 있다.

장신구들은 크게 ‘전체 공용’과 ‘여성 전용’ 등 두 가지로 나뉜다. 헤어핀의 경우, 남성 캐릭터가 사용하게 되면 타인의 분노를 사 길거리 이동 중 비명횡사 할 수 있으므로(…) 의도적으로 여성용으로 굳혀버린 것 같다(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다. 믿지 마시라).
또 눈에 장식 할 수 있는 아이템도 추가됐다.

캐릭터의 얼굴을 덮을 수 있었던 ‘파티 마스크’가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눈 장식 역시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대와 같은 아이템은 지나치게 꽃스런 선남선녀만 모인 아덴 월드에서 험악한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는 유일한 아이템이다.

그동안 헤어 디자인의 선택에 제약을 받아 속상했을 베스트 드레서들을 위해 장식용 액세서리가 대거 추가됐다. 특히 결혼식과 같은 축하받아 마땅한 장소에서 즐겁게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들이 추가 된 것은 많은 게이머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그간 마법 방어력만 붙어있던 귀걸이, 목걸이 등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특히, 보스 몬스터에게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액세서리가 드랍되는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이 액세서리를 차지하기 위한 보스 몬스터의 레이드가 더욱 기대된다.

# 보스몬스터는 장신구의 보고

‘크로니클4’와 함께 보스 몬스터에게 추가된 보스 몬스터 액세서리는 현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기본적인 마법 저항력을 높이는 것 이외에도 특정 이상 현상에 대한 저항의 증가, 공격 속도 등 스킬의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아덴 월드의 유일무이한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스탯이나 능력치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아이템은 세트 아이템이나 집혼석 옵션 부여 뿐이었으나, 이번 보스 몬스터 액세서리 덕택에 좀더 다양한 변형의 캐릭터 조합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이러한 보스 몬스터용 아이템의 추가는, 앞으로 보스 몬스터에 대한 레이드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임을 암시한다.이번에 새로 추가된 보스 장신구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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