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네이버 공동 '멀티팩 RPG 왕중왕' 선발대회
 
“‘택퀘’(택티컬퀘스트)가 짱이야" "아니야 ‘이카리아2’가 최고야” ‘당대 최고의 모바일 RPG를 가리자!’ RPG가 PC·온라인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인기 RPG 선발전이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바일 RPG 대작화를 선도해온 KTF(http://multipack.magicn.com)가 네이버(http://cafe.naver.com/ggemo)와 공동으로 진행중인 ‘멀티팩 모바일 RPG 왕중왕전’이 바로 그것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엔 그래텍이 자랑하는 모바일 창작 RPG ‘이카리아2’를 비롯해 일본 RPG명가 스퀘어 에닉스의 라인선스 게임인 컴투스의 ‘택티퀄 퀘스트’, 손노리의 PC게임 대작을 모바일화한 엠조이넷의 ‘어스토니시아스토리’, 소프트맥스와 놀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마그나카르타M’, 그래텍의 ‘드래곤 마스터’, 아치소프트의 ‘에이지오브스톤’ 등 총 6개 히트 RPG가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왕중왕전은 이들 6개 모바일RPG중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가 형태로 베스트오브베스트게임이 가려진다. 행사기간중 다운로드건수(20%), SMS 응원메시지 수(20%), 친구 폰으로 게임 전송한 횟수(20%), 이벤트 카페 가입자수(10%), 이벤트 카페 20자평 등록수(10%), 이벤트 카페 자유게시판 게시물수(10%), 이벤트 카페 사진 앨범 등록수(10%) 등을 합산해 최고의 모바일 RPG가 선정될 예정이다.

RPG는 각 게임별로 폐인에 가까운 배타적 마니아들이 많다는 점에서 행사 사이트엔 ▲스토리와 렙업(레벨업)이 재미있어 할수록 빠져드는게임(택퀘, 아이디: faces821) ▲모바일의 한계를 초월하는 재미(이카리아2, 아이디: abstrata) ▲모바일게임도 스릴감을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호소하는 게임(마그나카르타M, 아이디: joonihao) 등 각 게임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마니아들의 설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과연 게이머들이 직접 뽑은 당대 최고의 RPG는 무엇일까. 모바일 RPG 마니아들은 이 행사를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이중배기자(이중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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