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일 사장 E3 토론회 참석
 
넥슨의 서원일 사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E3 전시회 기간 ‘거대 온라인 시장의 미래 설계’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다.
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온라인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과 세계관에 대해 발표했으며 각국에서 참여한 개발자들과 열띤 토론도 벌였다. 해외 개발자들은 국내에서 온라인 게임의 동시접속자수가 짧은 시간 내에 50만, 100만 이상 돌파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온라인 게임의 기획 요소 및 인터페이스 등에 대해서도 많은 질문을 던졌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서 사장 이외에 엔씨소프트의 리차드 게리엇 등 4명의 토론자 중 2명이 국내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 온라인 게임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예인 육성 시물게임 서비스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웹이엔지코리아의 전유 사장은 연예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매니아’를 오는 21일부터 SK텔레콤의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한다.
 그동안 만화주인공·영화캐릭터 등이 모바일게임의 캐릭터에 이식된 적은 많았지만, 실제 인물을 휴대폰을 통해 육성하고 연예인으로 데뷔시키는 이색소재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타매니아’ 내에는 총 5명의 캐릭터가 존재하며 5명의 캐릭터 중 마음에 드는 캐릭터 한 명을 골라 연예인 데뷔를 목표로 스케줄을 작성하면 된다.
 
김민석회장, 정부에 건의문 제출
 
김민석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 회장은 지난 14일 중앙회 내 아케이드 게임장 업주들의 종합 의견을 모은 대정부 건의안을 문화광관부와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대정부 건의안에는 ‘아케이드 게임 상품권의 재사용’, ‘밀어내기 릴게임의 규제 완화’, ‘네트워크 아케이드 게임 허용 확대’ 등이 담겨 있으며 향후 별도의 ‘성인 전용 아케이드 게임장’을 허가에 관한 내용도 들어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아케이드 게임업계의 종합 의견뿐 아니라 향후 아케이드 게임의 장르별 세부안을 만들어 문광부와 영등위에 제출, 지속적인 건의와 설득작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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