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 스피드 무협의 '진수'
 
오는 27일 선보이게 될 ‘무인가(武刃街 BUJINGAI)’는 일본 타이토(TAITO)와 레드 엔터테인먼트(RED Entertainment)가 개발하고 사이버프론트제넥스코리아가 국내 배급을 맡은 PS2용 무협 액션 게임이다.

지난해 12월 25일 일본에서 발매된 이후 하이퍼 스피드 무협 액션 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빠른 진행과 호쾌한 액션, 무협 스타일에 걸맞는 배경 등에서 찬사를 받았다. 특히 ‘사쿠라 대전’, ‘건 그레이브’ 등을 개발한 레드 엔터테인먼트의 작품이라는 것과 일본의 유명 연예인인 ‘각트(Gackt)’를 주인공으로 모델링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에는 100% 한글화돼 나온다.

23세기 지구에 일어난 낙진 이후 수 세기에 걸쳐 인간의 모습을 잃어버린 '귀신' 들이 지구를 지배하게 되고, '귀신'을 지배하는 섬 '검귀상견도' 를 평정하기 위해 주인공 '라우 웡' 이 천상에서 내려온 후의 이야기를 그린 '무인가'는 스타일리쉬 액션 장르를 구축한 '데빌 메이 크라이(Devil May Cry)'와 PS2용 액션 게임의 진수 ‘진 삼국무쌍’을 합쳐놓은 듯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동식기자(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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