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CA·SPC, SW복제 점검반 운영
 
전국 PC방 사업자 단체인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IPCA·회장 김기영 www.ipca.or.kr)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회장 최헌규 www.spc.or.kr)는 최근 전국 PC방에서 이뤄지는 게임과 기업용 소프트웨어(SW)의 불법복제를 근절하기 위한 SW 불법복제 자율점검반을 운영키로 이해각서(MOU)를 교환했다.

IPCA와 SPC는 이에 따라 IPCA에 가입한 전국 PC방의 신청을 받아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SW 자율점검을 수행하게 된다. 또 양 단체는 점검과 함께 프리웨어나, 셰어웨어, 상용프로그램 등에 대한 간단한 저작권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SPC는 SW 자율점검반의 컨설팅을 받을 경우, 불법으로 간주된 SW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족분에 대해서는 일정 시간을 두어 구매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IPCA측은 이에 따라 그간 전국의 영세 소규모 PC방 사이에서 관리소홀로 이뤄지는 SW 불법복제를 근절하고 복제율을 줄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퍼스트에이엔티, 서울 가락점 등 오픈
 
PC방 프랜차이즈 ‘존앤존’을 운영하는 퍼스트에이엔티는 최근 서울 가락점, 구로시장점, 전주금암점 등이 문을 열었다.
가락점(가락시장역 우성아파트 부근), 구로점(고대병원 옆 사거리), 전주금암점(전북대 부근) 등은 각각 65개, 50개, 46개의 좌석을 갖췄다.
한편 퍼스트에이엔티는 다음 달 중 안산이동점과 목3동점 등을 오픈할 계획이다.
 
밸류스페이스, 영화 상영 이벤트 개최
 
밸류스페이스가 운영하는 사이버파크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상영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이버파크는 홈페이지(www.icyberpark.com)에 가입한 후 ‘영화이벤트 참여하기’를 클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티켓 교환권(1인 2매)을 나눠준다.
행사 마감과 발표는 각각 이달 30일과 31일이며 영화는 내달 4일 강변 CGV에서 상영된다.
 
황도연기자(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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