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I, 음악 무단사용들어
 
EMI그룹이 일렉트로닉을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EMI그룹은 뉴욕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EA가 ‘메든 NFL 2004’ ‘타이거우즈 PGA 투어 2004’ ‘MVP 베이스볼 2004’ 등 최신 스포츠 타이틀에 EMI가 저작권을 소유했거나 공동소유한 음악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EMI측은 피해액이 수천만달러 규모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EA측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가 사용한 노래는 저작자로부터 직접 라이선스를 받은 것”이라며 “우리는 게임에 사용하는 모든 노래에 대해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EA를 비롯한 게임업체들은 게임을 제작하면서 음악의 비중을 늘려왔으며 일부는 음악 프로듀싱과 획득을 전담하는 전문팀을 만들기도 했다.
 
취재부(webmaster@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