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국 등 10여개국서 5천만 달러 상당 압수
 
미 법무부가 지난 22일 최대 규모의 해적판 단속을 실시했다고 게임스팟이 보도했다.
패스트링크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단속은 미국내 27개주와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이스라엘, 네덜란드, 싱가포르, 스웨덴 영국 등 10여개국의 100명 이상의 개인과 게임 전문 와레즈 그룹을 목표로 한 것으로 여기에는 페어라이트, 칼리스토, 에셜론, 클래스, 프로젝트X 등이 포함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에 서버 30개를 포함해 총 200개의 컴퓨터가 압수 됐고 그중 하나에는 무려 6만5000개의 게임, 영화, 소프트웨 등이 들어있었다. 법무부측은 이번에 압수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5000만달러치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연합(ESA)가 대규모 해적판 수출 행위에 대해 고소한 말레시아, 중국, 러시아 등의 나라는 이번 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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