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새 수익 창출 위해 '게임스 클럽하우스' 론칭
 
마이크로소프트(MS)가 MSN에 4종의 유료 게임을 추가한다.
지프데이비스는 MS가 MSN메신저 6.2와 함께 ‘MSN 인스턴트 게임스 클럽하우스’라는 이름의 유료 게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보도했다.

MS가 MSN에 유료 게임 서비스를 추가하는 것은 MSN이 돈되는 비즈니스임이 입증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MSN은 현재 MS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MS는 2004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MSN 매출이 5억9100만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6% 늘어났으며 이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고 수익은 43%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MSN 제품매니저인 브룩 리차드슨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MSN 메신저 고객이 1억2000만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게임은 MS가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휠오브포천, 업워즈(단어게임), 뱅크샷 빌리어드(온라인 당구), MSN 인스턴트 게임스 체스 등이다.
게임을 하려면 MSN 6.1 또는 6.2가 설치돼 있어야 하며 14일간의 무료료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휠오브포천, 뱅크샷 빌리아드는 월 4.99달러(연 14.99달러)이며 MSN 인스턴트 게임 체스는 월 3.99달러(연 9.99달러)다.
MSN 6.2에는 게임 서비스 이외에 모바일 MSN 버디를 찾아볼 수 있는 기능, 자동 교정 기능 등도 추가됐다.
한편 MS는 MSN에 올해말에 유료 음악 서비스, 구글과 야휴 등을 겨냥한 무료 검색 서비스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취재부(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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