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제프리 래핀 CEO 사임
 
테이크투인터랙티브의 제프리 래핀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사임했다.

THQ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래핀은 테이크투가 그랜드 세프트 오토 시리즈로 절정기에 맞고 있던 지난 2002년 11월에 합류했었으나 이 회사의 회계관행을 조사하던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마찰과 무리한 사업 다각화 등으로 궁지에 몰리게 됐었다.
한편 테이크투는 4월말 끝나는 분기 매출 목표를 당초 목표보다 5000만달러 줄어든 1억7000만달러로 제시하고 플레이스테이션2용 게임 타이틀 ‘더워리어스’의 출시를 2004회계년도 3분기에서 2005회계년도 1분기(올해 10월에서 내년 1월까지)로 미룬다고 밝혔다.
 
임호, 프로게임팀 POS 명예 선수
 
인기 드라마 대장금의 중종으로 열연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임호씨가 프로게임팀 POS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스크래프트’ 마니아로 알려진 임호는 지난 8일 한 게임리그 도중 POS의 ‘타이밍 저그’ 박성준의 뒷편에 앉아서 웃고 있는 모습이 방송으로 나가며 눈길을 모았다. 임호는 1년전부터 POS 하태기 감독을 소개받으며 POS선수들과도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이후 박성준은 ‘성은을 입은 저그’라는 뜻으로 ‘연생이 저그’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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